청도군 화양읍은 9월 2일부터 9월 5일까지 4일간 풍성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공무원 복지도우미』활동을 실시하였다.
전 직원 22명이 1:1 결연되어 있는 사회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확인, 안전점검 등의 활동을 통해 찾아가는 손길이 적은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지역사회 내 돌봄을 실천했다.
대상자 김 모씨는 “명절이 되어도 찾아올 자녀가 없어 소외감이 들었는데, 그 때마다 찾아와 주는 복지도우미가 고맙고 청도군도 고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철환 화양읍장은 “복지도우미 운영이 일시적이고 형식적인 활동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활동이 되어 주기를 바라며, 가구 방문을 통해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한 욕구를 파악해서 찾아가는 맞춤형복지팀과의 연계 등을 통해 각종 공적급여 및 민·관 협력, 서비스 지원을 꼼꼼하게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