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임대농기계 이용편리를 위한 농기계임대사업소

청도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산서분소 전격 운영
기사입력 2019.09.06 08:51 조회수 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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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5일 풍각면 송서리에 이승율 청도군수, 박기호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등을 포함한 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서 지역 농업인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농기계 임대사업소 산서분소’ 준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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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도 처음 청도읍 원정리에 농기계 임대사업을 시작한 청도군은 농기계 임대 이용객이 꾸준히 늘면서 지난해는 3,600여대의 농기계가 임대됐다. 그러나 산서 및 산동 지역 농업인들은 원정리 본소까지의 먼 이동 거리와 그에 따른 임대 농기계 사용시간이 줄어드는 점 등의 불만 제기로 이번 분소 개소는 산서 지역 이용객들에게는 크게 반가운 소식이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산서분소는 풍각, 송서 지역에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31억여원의 사업비로 부지 7,882㎡, 건물 919㎡의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되었다. 아울러 안전교육과 같은 여러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넓은 교육장과 처음 접하는 농기계를 농업인이 직접  실습해볼 수 있는 실습장까지 갖춰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일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는 4명의 인력이 상주해 트랙터, 승용관리기, 퇴비살포기 등 32종 124대의 장비를 갖춰놓고 농기계 임대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추후 점차적으로 기종 및 수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농기계 사용은 사용일로부터 2주전 전화접수(☎372-7312) 또는 홈페이지(http://aml.cd.go.kr 회원가입 후 예약)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승율 청도군수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산서분소 준공식으로 본소를 이용하는 인원 분산 효과에 따른 대기시간 단축으로 농업인들이 임대 농기계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그동안 거리가 멀어 본소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데 문제점이 많았던 농업인들이 수 천 만원에 달하는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사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다.  


[편집부 기자 editor@koreanews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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