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광받는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기사입력 2022.05.10 10:27 조회수 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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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영주)는 도시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2022년 의성에서 두달 살아보기’프로그램을 5월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의성에서 두달 살아보기’는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두 달 동안 의성에 거주하면서 농사기술을 배우고 농촌문화를 체험하며 안정적인 귀농을 준비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작년 처음으로 전국에서 시행되었으며 의성군은 최종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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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은 그동안 도시에서의 삶의 방식과 생활 패턴, 인적 네트워크 등 모든 것이 바뀌는 큰 변화이고, 이에 대한 대비를 얼마나 세밀히 했는가에 따라 농촌 정착의 성공 여부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의성에서 2개월 동안 살아보면서 농사와 농촌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것은 머리로만 계획하던 귀농을 현실에 기반하여 시행착오를 확 줄이는 귀농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두 달간 진행되는 세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사과, 복숭아, 자두 등 영농기술교육, △농촌 일자리 체험, △마을 이장님을 찾아가 마을 소개를 듣는 ‘이장님, 우리 이장님’, △농업기술센터, 농어촌공사 등 농촌지역 관공서 활용법을 안내하는 ‘친하게 지내자! 관공서야’등 농촌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채웠으며, 1기는 5월 9일에서 7월 8일까지 4개팀 5명이 참가하며, 2기는 7월 18일에서 9월 16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정영주 의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귀농 성공 확률은 높이는 것은 무엇보다 탄탄한 농사기술,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멘토, 그리고, 농업 관련 관공서의 도움인데 이 모든 과정을 녹여서 만든 것이 ‘의성에서 두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이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프로그램 종료 후 기초영농 기술교육과 멘토멘토 결연 등으로 도시민의 귀농을 끝까지 도울 계획이다”고 밝혔다.


[편집부 기자 editor@koreanews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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