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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삼국유사 문화 박사들의 치열한 승부
군위군 삼국유사 문화 박사들의 치열한 승부
군위군은 지난 9월 8일(토)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 제10회 삼국유사 퀴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삼국유사 퀴즈 대회는 전국 1,000여 명의 학생 및 교사, 학부모 등이 참가하여 삼국유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대회는 예선시험을 통해 본선진출자 50인을 선발 한 후 본선대회를 통해 최후의 9인을 가려냈다. 대구 덕원고등학교 이지후 학생이 1위인 무열왕상(교육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경북 경산고등학교 최현우 학생이 2위인 문무왕상(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3위 선덕여왕상(경상북도교육감상)은 충남 서령고등학교 이형도 학생이, 4위 진흥왕상(군위군수상)은 경남 창원여자고등학교의 임지현 학생이 수상하는 등 총 9명의 학생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 외에도 6명의 교사 상 중 최우수 지도교사상은 대구 덕원고등학교 박형진 교사가, 최우수 인솔교사상은 대구 운암고등학교 문지현 교사가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퀴즈 대회 뿐만 아니라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특별공연과 레크리에이션, 삼국유사 목판 인출 체험, 헤나·페이스페인팅, 군위 농·특산물 시식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예선시험이 끝난 후 치러진 삼국유사퀴즈대회 10주년 기념식에서 제1회, 제2회 삼국유사 퀴즈대회 수상자인 김진욱 화성시 병점중학교 역사교사와 2013년부터 금년까지 6회연속 학생들을 인솔하여 참가한 부산 장안제일고등학교 조진섭 선생님에게 김영만 군위군수가 직접 삼국유사 목판 영인본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삼국유사 퀴즈 대회와 같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삼국유사 퀴즈 대회가 국내외적으로 삼국유사를 활용한 대표적 학생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본 삼국유사 퀴즈 대회는 10월 중 TBC를 통해 방영된다.
“한국 어디까지 알고 있니?”
“한국 어디까지 알고 있니?”
경북 의성군은 오는 9월 8일(토)~9일(일) 사회적기업 제월아트체험센터의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캠프인 ‘한국 어디까지 알고 있니’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원어민 교사들을 중심으로, 한국에 체류하면서 느끼지 못했던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면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총 27인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전통문화체험 캠프 '한국 어디까지 알고 있니'는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사촌마을답사>, <웅산선생과 함께하는 현판 만들기>, <숲 체험 및 전통놀이 체험>, <국악공연 및 체험>, <전통 주전부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 중 미국으로 입양된 후 주한미군으로 파견되어 대구에 근무 중인 Mathew Kim(김기환)씨 가족, 주한미군으로 파견된 엄마를 한국인으로 둔 가족 등이 참여하여 고국을 찾은 가족과 엄마의 나라를 찾아온 가족들에게 더 한층 깊은 의미를 남길 수 있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들에게 우리 문화의 전통과 원형을 잘 보존하고 가꾸고 발전해 나가는 문화예술 의성을 더 한층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라면서, "특히 고향을 찾은 한국인들과 그 가족에게 뜻깊은 일이 될 것이며, 현재 사촌마을 한 달 살기를 프로그램과 함께 한국을 넘어 세계에 의성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로 풍성해지는 지역 공공도서관
문화로 풍성해지는 지역 공공도서관
지역의 공공도서관이 문화를 품고 변신하고 있다. 의성군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군립도서관에서 군민의 마음치유와 문화생활 영유를 위한 「도서관의 변신 문화를 품다」를 주제로 음악, 철학, 문학(詩)으로 다양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시작으로 9월 12일(수) 19시 「음악만이 위안 새삼스러운 행복 : 재즈 좋아하세요?」라는 주제로 이상진 트리오의 색다른 재즈콘서트 장을 마련한다. 베이스 연주자 이상진이 주축이 되어 피아니스트 임슬기와 드러머 안상훈이 재즈 트리오로 이루어진 연주팀에 재즈보컬리스트 이선경이 재즈와 팝, 그리고 익숙한 대중가요로 가을밤 감미로운 문화향연의 시간을 펼친다. 10월 11일(목) 18시 30분에는 나태주 시인이 「꽃을 보듯 너를 본다」라는 주제로 90분간 詩 콘서트를 개최한다. 시낭송가 김형숙의 사회로 시인과의 북토크를 곁들여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신재창 가수의 시노래로 강연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14일(수) 14시 「도서관의 변신, 문화를 탐하다」, 12월 5일(수) 14시 문화평론가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강연, 12월 5일(수) 14시 음악칼럼니스트 최영애의 「음악! 지극히 소소하지만 너무나도 따스한 위로」, 12월 12일(수) 14시 김석수 경북대철학과 교수의「철학의 새로운 발견: 마음을 어루만지다」도 예정돼있다. 김영한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도서관이 공부와 취업만을 위한 공간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일상의 여가와 문화를 누리는 생활 문화복합공간으로 변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행사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usc.go.kr/aglib/를 참조하거나 전화 054-830-6237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 “의성의 새로운 성장·발전 꼭 이룰 것”
김주수 의성군수 “의성의 새로운 성장·발전 꼭 이룰 것”
김주수 의성군수가 6·13 지방선거에서 군민의 선택을 받아 재선에 성공했다. 김주수 군수는 “먼저 6만 의성군민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번 당선은 제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우리 의성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들 열정의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선 제7기 군정운영 방향은. 먼저,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 의성군수로 한 번 더 일할 수 있도록 저를 지지하고 선택한 것은 내 이름 석 자를 빛낼 군수라는 감투를 쓴 것이 아니라, 우리 의성이 새롭게 변화되고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하고 갈망하는 군민 여러분의 큰 소망과 기대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4년, 저를 믿고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내 고향이자 우리 모두의 삶의 터전인 의성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선거기간 대표 공약은 무엇이며, 공약이행의 방법은. 핵심 공약은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성장 산업기반 구축 ▲침체한 지역상권 회생 및 일자리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일자리 경제 창출 ▲전형적인 농업지역의 특장점을 활용한 스마트 농축산업 육성 ▲지역 발전형 관광산업 육성 등이다. 구체적인 시책으로 오소페딕 임플란트 산업 허브 구축, 신재생 에너지산업 추진, 세포배양 이노베이션 허브센터 구축,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 전통시장 육성, 창업 지원 허브센터 구축 등이다. 또 ICT 스마트 농축산업 육성, 낙단보 주변 관광산업 개발, 빙계 얼음골 추진, 의성 컬링장 증축 및 컬링 스포츠 대중화 등도 앞장서겠다. 군수로 출마하면서 군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선거공약은 그동안의 행정역량과 군정 경험을 바탕으로 꼼꼼하게 챙겨서 하나하나 차질 없이 추진 해 나갈 것을 다시 한 번 약속한다. △의성군의 최대 현안 해결 방안이 있다면 무엇인지. 현재 새로운 의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조문국 유적지와 현재 의성에서 고운사(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권역에 건립 중인 최치원 문학관 및 전시관과 양주시 최치원기념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관심사항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이것이 완성되면 이제 의성관광은 중국 관광객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의 역사의 산 교육장이 될 것이며, 또한 의성의 새로운 성장과 발전을 위해 6만 군민 여러분과 함께 더 많은 노력과 땀을 흘리겠다. △끝으로 민선 7기를 시작하면서 의성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다시 한 번, 부족한 저를 믿고 적극적으로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의성은 현재 초고령화 심화로 인한 30년 후 지방소멸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성의 경제 활성화가 시급하다. 젊은이들이 삶의 터전을 가꿀 비전 있는 지역으로 면모시키기 위해 10대 공약 중 절반을 경제 활성화 전략으로 채웠다. 앞으로의 4년은 의성의 경제성장에 사활을 걸겠다.
지역에 일자리 활력을!
지역에 일자리 활력을!
의성군이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고, 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1년 단위로 공시하는 제도로써, 일자리 정책에 대한 정량실적과 일자리 인프라 구축, 자치단체장의 일자리에 대한 의지 등을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전분야에 걸쳐서 실시하는 종합적인 평가다. 의성군은 일자리 전담조직의 체계성, 자치단체장의 의지, 일자리대책의 적합성 및 창의성, 대표사업 등 분야별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일자리 공시제 수상으로 주어지는 상금 9천만 원은 취약계층과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앞으로도 경북의 관문이 될 신공항 유치와 도청신도시 배후지역으로써의 이점을 살려 교통인프라를 통한 산업물류의 중심지가 되고 투자유치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신성장동력산업을 적극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 및 주민소득증대에 전력을 다 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을 발판삼아 우리지역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최선을 다 해나갈 것이며, 장기적인 일자리 로드맵을 구축하여 다양한 일자리시책을 잘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야생진드기 주의보
야생진드기 주의보
하절기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야생진드기로 인한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이에 농촌 지자체에서는 야생진드기 주의보를 내렸으며, 특히 진드기로 인해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야생진드기로 발생할 수 있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란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참진드기가 원래 기생하던 들쥐나, 다람쥐, 새, 고라니, 맷돼지 대신 사람의 신체를 물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감염 시 증상은 38℃ 이상의 발열, 구토, 설사 등 주증상과 기타 전신통증, 신경계증상이 나타나고, 주로 농업 또는 임업 종사자의 감염비율이 높으며 주로 4월 ~ 11월에 발생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진드기에 물린다고 해서 필히 감염되는 것은 아니지만 사전에 조심하는 것이 좋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특별한 이유 없이 고열,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는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 진드기 매개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복과 일상복을 반드시 구분해서 입고, 작업할 때는 소매와 바지를 단단히 여미도록 한다. 또한 진드기 기피제도 미리 사용하면 좋다. 야외에서는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두거나 함부러 눕지 말고 돗자리에 앉도록 하며,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해 햇볕에 말리도록 한다. 또한 풀밭에 용변을 보지 말아야 하며 등산로를 벗어나 산길로 다니지 않도록 한다.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도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과 목욕을 해야한다. 진드기에 물렸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당장 증상이 없더라도 2주 이내 고열, 오심, 구토, 설사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