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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광받는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각광받는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의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영주)는 도시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2022년 의성에서 두달 살아보기’프로그램을 5월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의성에서 두달 살아보기’는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두 달 동안 의성에 거주하면서 농사기술을 배우고 농촌문화를 체험하며 안정적인 귀농을 준비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작년 처음으로 전국에서 시행되었으며 의성군은 최종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귀농은 그동안 도시에서의 삶의 방식과 생활 패턴, 인적 네트워크 등 모든 것이 바뀌는 큰 변화이고, 이에 대한 대비를 얼마나 세밀히 했는가에 따라 농촌 정착의 성공 여부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의성에서 2개월 동안 살아보면서 농사와 농촌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것은 머리로만 계획하던 귀농을 현실에 기반하여 시행착오를 확 줄이는 귀농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두 달간 진행되는 세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사과, 복숭아, 자두 등 영농기술교육, △농촌 일자리 체험, △마을 이장님을 찾아가 마을 소개를 듣는 ‘이장님, 우리 이장님’, △농업기술센터, 농어촌공사 등 농촌지역 관공서 활용법을 안내하는 ‘친하게 지내자! 관공서야’등 농촌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채웠으며, 1기는 5월 9일에서 7월 8일까지 4개팀 5명이 참가하며, 2기는 7월 18일에서 9월 16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정영주 의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귀농 성공 확률은 높이는 것은 무엇보다 탄탄한 농사기술,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멘토, 그리고, 농업 관련 관공서의 도움인데 이 모든 과정을 녹여서 만든 것이 ‘의성에서 두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이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프로그램 종료 후 기초영농 기술교육과 멘토멘토 결연 등으로 도시민의 귀농을 끝까지 도울 계획이다”고 밝혔다.
건강 실은 복지차, 행복 싣고 달리다!
건강 실은 복지차, 행복 싣고 달리다!
의성군은 5월 4일 사곡면 화전3리를 시작으로 차량을 이용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 실은 복지차’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강 실은 복지차는 의성형 보건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민과 관이 함께 주 1회 의료 및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어려운 마을을 찾아가서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제공하는 사업체계로 복지과, 보건소,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복지과가 사업총괄을, 보건소는 진료차량과 마음안심버스 운행으로 현장에서 한방, 치과진료는 물론 스트레스, 우울증 및 치매선별 검사를 담당하고, 자원봉사센터는 이동 세탁차와 목욕차를 이용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복지상담과 서비스 신청을 담당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원봉사의 분야를 더 확대하여 이동복지관 역할까지도 수행할 계획이다. 2021년 9월 사업 시행 후 12개면 34개 마을 1,560여명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의성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주민들이 건강과 웃음을 되찾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보건과 복지, 민과 관이 협력하여 더 나은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르신들의 신나는명랑운동회
어르신들의 신나는명랑운동회
의성군 이웃사촌복지센터는 노인들의 정신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 활발한 노년기 삶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 4월 27일 단북면 성암1리 마을주민 20여명과 5월4일 단밀면 위중1리 마을주민 20여명이 함께하는 추억의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고추짱!’의 뜻은 ‘고고~ 추억으로~ 짱 좋아!’라는 앞 글자 줄임말이다. 이날 ‘고추짱!’이라는 이름으로 마을주민들이 함께 추억의 명랑운동회와 즐거운 소풍놀이를 같이 즐겼다. 이날 행사는 4행시 짓기, 보물찾기 그리고 청팀, 백팀과 나뉘어 시니어볼링, 고리던지기, 줄다리기를 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주민들이 서로 만날 기회가 없어 우울감을 느끼고, 마을 일에서 점점 무관심해지는 시점에 다행히 코로나가 조금 완화되어 다시 주민들이 모여 모두가 즐겁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이 마련됨으로써 주민들 스스로 자존감을 회복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주민들 식사와 마을 전체 김밥을 싸며 도시락을 싸들고 고추짱!을 참여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신 마을주민들을 보며 의성군 이웃사촌복지센터의 취지인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마을돌봄 공동체 활성화와 조직력 강화가 돋보이는 날이 되었다. 옛 시절 그리운 추억의 감성을 느끼고 노령으로 위축된 자신감을 증진시키며 같이 즐기고 스스로 참여하는 단북면 성암1리 마을주민과 단밀면 위중1리 마을주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어린 초등학생 시절로 다시 돌아간 것 같다”라며 말했다. 유정규 이웃사촌복지센터장은 “오늘 이 시간이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우울했던 기분을 해소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 이러한 시간을 더 자주 갖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방공공요금 물가대책회의 개최
지방공공요금 물가대책회의 개최
의성군은 지속된 물가 상승세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공공요금 동결을 논의하고자 5월 6일 관광경제농업국 회의실에서 관련 실무부서 회의를 개최하였다. 지난달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며 엔데믹 시대를 앞두고 소상공인 경기 전망이 대폭 개선되는 등 희망적 분위기가 형성되는 반면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수요 측면의 물가상승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영향으로 에너지·원자재 가격이 급등하여 지난 4월 물가상승률은 4.8%로 13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5월이나 6월에는 5%대 물가상승률이 예상되며 현재 물가상승 기조는 상당 기간 계속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대응하고자 군은 도시가스료, 상하수도료, 시내버스 및 택시료, 쓰레기봉투료 등 6종의 지방공공요금 관리부서와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최근 물가동향과 대책에 관하여 전달하고 부문별 요금현황 점검과 향후 요금동결 및 감면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였다. 의성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방 공공요금 동결로 물가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향후 개인 서비스 물가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지원, 물가 모니터 운영 등 물가안정 정책 추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어버이날 맞이 맞춤돌봄어르신에 선물 전달
어버이날 맞이 맞춤돌봄어르신에 선물 전달
의성군은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맞춤돌봄 대상자 약 2,000가구에 생활지원사들이 가가호호 방문하여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과 정성을 담은 선물을 전달한다. 장기간 비대면 상황으로 어버이날 자식들을 직접 만나지 못하여 정신적 외로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활동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의성군과 맞춤돌봄 수행기관(기쁨의집, 금성·안계노인복지관)은 기관별 독창적 아이템으로 어르신들이 가장 선호하는 품목과 체험활동으로 구상·선정하였다. 생활지원사와 어르신이 어버이날 기념 케이크 함께 만들기, 지원사들이 어르신들을 부모님 대하는 마음으로 손수 만든 감사카드 읽기와 카네이션 드리기, 어르신 치매와 고독 예방에 도움되는 가꾸기용 화분세트 및 의성지역 특산물인 흑마늘빵과 기지떡, 오색국수 세트도 전달한다.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으로 각박해진 오늘날 인정 넘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의성군은 “매번 부모님의 감사함을 느끼면서도 잘 표현하지 못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떨쳐버리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라며 “이날만큼은 홀몸어르신이 아닌, 자랑스러운 어버이로써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