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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김수환 추기경 추모공원 개장
군위군, 김수환 추기경 추모공원 개장
한평생 사랑과 봉사를 몸소 실천했던 김수환 추기경의 출생지 군위군에서 김수환 추기경(1922~2009)의 생애와 업적을의 업적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는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을 지난 3월 개장했다. 지난 3월 군위군 용대리에 개장한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군위군 용대리에총사업비 121억원을 들여 건립한 17,282㎡ 면적의‘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과 9,322㎡ 면적의 청소년 수련원은 천주교대구대교가 군위군으로부터 위탁받아 관리운영하게 된다. 공원은 2010년에 기본구상과 타당성 분석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2014년에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 2015년 5월 착공하여 지난해 12월에 완공하였으며 문화시설인 김수환 추기경 생가, 옹기가마, 추모기념관, 추모정원, 잔디광장, 십자가의 길, 평화의 숲, 그리고 수련시설로는 청소년수련원, 야외집회장, 운동장, 미니캠핑장, 수련의 숲 등이 조성됐다. 추기경 생가는 마을 주민이 소유하고 있던 것을 천주교 대구대교구에서 매입하여 2005년에 재현하여 관리해 왔으며 이번에 경상북도로부터 2억원을 지원 받아 1920~30년대의 옛 모습대로 복원 하였고, 생가 앞쪽에는 옹기가마를 재현했다.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내 위치한 생가 추모정원은 김수환 추기경의 사진과 생전의 말씀내용 등을 타일로 표현 하였으며, 평화의 숲에는 십자가를 상징하는 계단을 만들었고 계단은 추기경의 연세와 같은 86계단을 조성하여 의미를 더하였다. 추모 기념관은 추기경의 아호인 옹기를 주제로하여 천정에 십자가 모양으로 조명을 설치하였고, 내부 전시자료는 어린 시절부터 사제서품과 추기경 서임과정 등 생애 전반을 생생하게 표현하였으며 동영상 자료와 직접 사용하시던 물품 등도 전시 하였다.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전경 공원 내부에 전시된 김수경 추기경의 생전 사용물품 청소년 수련원은 100여명이 동시에 수용가능한 숙박시설과 수련활동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도록 조성 되었다. 숙박시설은 6인실 방이 16개, 식당, 강당, 야외집회장, 운동장, 미니캠핑장, 나무놀이터, 수련의 숲, 암벽등반시설 등을 조성하여 청소년이나 가족이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수환 추기경의 집안은 원래 충남 논산군 연산의 양반가문으로 충청도 땅에 천주교가 전파되던 초기부터 신앙을 받아들인 순교자의 집안이다. 추기경의 부친은 왜관 평장목, 김천 지대골의 옹기굴, 대구 남산동, 칠곡 신나무골과 선산을 거쳐 1922년 4월 군위로 이사를 오게 되었고, 군위에 들어온 해인 1922년 5월8일(음력)에 낳은 막내가 바로 김수환 추기경이며 추기경은 외가에서 태어났다. 추기경이 8살 되던 해 아버지는 해수병으로 세상을 떠났고, 홀로 남은 어머니는 옹기와 포목 행상으로 가족의 생계를 이었다. 이후 추기경은 군위보통학교를 마치고 지금 가톨릭대의 전신인 성유스티노신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이 집에서 형인 동한(가롤로) 신부와 함께 어린 시절을 보내며 신앙과 꿈을 키웠으며 생전에 가끔 이 집을 찾아와 어린 시절을 회상하기도 하였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모든 국민이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계승하고 확산하며, 사랑과 나눔의 봉사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체험과 수련의 정신문화 공간으로 그 역할을 다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을 넘어 한국에 꽃 피우는 군위관광
지역을 넘어 한국에 꽃 피우는 군위관광
"군위의 문화관광이 꽃피우다" 군위군은 최근들어 관광자원 개발과 문화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올해 들어 팔공산 오도암과 하늘정원 일대에 원효구도의 길 조성을 완료하고 인각사 일원의 일연테마로드를 완공하여 탐방객들에게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팔공산 시대를 맞이하여 그동안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던 팔공산 북쪽을 탐방할 수 있는 길이 열렸고, 볼거리가 부족했던 인각사 일원에 역사탐방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군민들의 다양한 동호회와 각종 단체등 생활문화 활동을 위하여 옛 군위중학교를 매입 교사동을 문화시설로 리모델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포츠를 통하여 한층더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하여, 금년에는 공공체육 시설 확충을 위한 종합운동장 건립을 설계중에 있으며, 군위군 사회인야구장을 준공하여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도 군민탁구장 시설 보강, 정구장 이전등 군민들이 마음껏 문화체육생활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삶, 행복한 군위" ▲ 일연테마로드 최근 증가하는 관광객 수요에 부응하여 홍보 마케팅 활성화로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하여 관광홍보책자와 홍보물품, 관광안내지도를 새롭게 제작 보급하고 경북 중서부권 관광진흥협의회 공동 홍보활동으로 관광박람회참가, 길거리 관광홍보, 지하철 홍보 등 능동적인 홍보활동을 전개 하였다. 특히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 참가하여 마을스토리 부문 우수마을 버금상과 마을먹거리 부문 경북의 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관광인프라 구축사업으로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조성, 희희낙락 기쁨마을 창조지역 사업, 일연테마로드, 원효 구도의 길 조성사업으로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인프라 확충을 공고히 하였다.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조성사업은 국비 등 총 121억원으로 2012년에 시작하여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희희낙락 기쁨마을 창조지역 사업은 2015년부터 올해 까지 3년 사업으로 대율리, 화본리, 화북리, 석산리, 도산리, 장기리 등 6개 마을에 체험코스와 콘텐츠 개발 등 마을단위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과 체험 콘텐츠 개발을 통한 마을단위 소득형 체험사업 자립화에 기여하고 있다. 일연테마로드는 총 5.3㎞ 구간에 전망대 설치와 부도탑 재현, 징검다리, 일연스님과 모친의 조형물 등 일연스님이 출가할 때부터 노모를 모시기 위해 인각사로 하산하여 삼국유사를 집필하기 까지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효(孝)를 주제로한 스토리텔링 테마로드로 효 교육의 장소로 크게 각광 받고 있다. "살아 숨쉬는 삼국유사, 목판으로 다시 태어나다" ▲ 삼국유사목판 사업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경상북도와 군위군이 함께하는 삼국유사 목판사업은 조선시대 중종 때 인쇄된 임신본 이후로 원형이 사라진 삼국유사 목판을 500여년만에 부활시키는 사업이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총사업비 34억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7월에 조선 중기본 판각을 완료하였고, 12월에는 조선 초기본 목판 을 완성 하였다. 완성된 목판은 군위군과 한국국학진흥원에 각각 1세트씩 보관하여 연구 자료로 활용하거나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또한, IT시대 트랜드를 반영, 누구나 쉽게 삼국유사를 접할 수 있도록 조선 중기본과 초기본을 비교하여 집대성한 교감본을 디지털화 하여 올해 하반기 일반에게 공개한다. 이로써 단순 고서적으로 삼국유사가 아닌 그 안에 담겨진 풍부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미래형 삼국유사를 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와 더불어 삼국유사 목판을 단순히 보관하는데 그치지 않고 삼국유사와 관련된 여러 문화관광 상품 개발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현재 사라온이야기마을 내에서 체험공간인 도감소를 운영하여 방문객들이 삼국유사 목판 관람과 인출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삼국유사를 이해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마르지 않는 샘, 군위의 문화" ▲ 고로 인각사 지난해 전통문화 계승보전사업에 38백만원을 투입하여 향교문화 보전 지원 2개소, 향사 및 천신제 지원 12개소, 유도회 문화탐방 2개소를 지원하였으며, 학교내 작은도서관 운영과 독서프로그램 지원, 군위문화원 활동지원, 출향작가 및 향토작가 초대전 개최, 문화학교, 충효·문화교실 운영, 저소득층 통합문화이용권사업, 국악분야 예술강사 지원, 지역문화사랑방, 경북 선비아카데미, 여성합창단 및 소년소녀합창단 운영 등 다양한 문화예술분야 사업에 336백만원을 투입하여 군민 생활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 하였다. 또한, 문화재 원형보존을 위하여 총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하여 인각사지 종합정비사업을 비롯한 문화재 보수 정비사업을 추진하였다. 특히 삼국유사가 태어난 인각사에는 2013년 극락전 복원을 시작으로 총 120여억원을 들여 옛 사역을 되찾는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명부전, 국사전 해체 발굴 및 이건과 산령각 보수 등 복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그리고 오도암 금동불입상 주변정비 사업인 법당건립, 압곡사 선사영정 주변 석축정비, 수태사·압곡사·삼존석굴 방재시스템 구축, 지보사 재난방지시스템 설치, 수태사 일주문 개축 등 문화재의 원형보존과 정비사업으로 문화재가 훼손되기 전에 선제적 대응을 통해 문화재 원형보존에 힘을 기울였다. "생활이 문화다" ▲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및 군위군민체육센터 또한, 군민들의 생활문화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군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한다. 생활문화센터는 다양한 지역동호회, 단체 등의 연습·발표 공간으로 이용되며, 군민들의 생활 속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16년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으로 공모신청하여 금년도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등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 우리 지역의 유휴공간인 옛 군위중학교를 매입하고 교사동을 문화시설로 리모델링 하여 군민들의 생활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지상 3층의 본관 건물에 주민공동체공간, 동아리방, 다목적홀, 방음실, 회의실과 사무실 등으로 공간을 구성하여 군민들의 생활문화 놀이터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것이다. "이제부턴 건강 홈런이다!" ▲ 군위 사회인야구장 조감도 2016년은 스포츠를 통하여 한층 더 군위군의 위상을 강화한 한 해였다. 제42회 군위군민체육대회와 제11회 군위삼국유사 전국마라톤대회, 7개의 종목별 군수기 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제26회 도민생활대축전 등에 참가하였다. 또한, 6개 종목의 생활체육교실 운영, 6명의 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운영하고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저소득층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에 기여하였다. 한편, 공공체육 시설 확충을 위하여 종합운동장 건립사업이 설계 중에 있으며, 군위군 사회인야구장은 지난 5월 준공하여 개장을 앞두고 있다. 그리고 마을단위 체력단련기구 확충 5개소, 게이트볼장 시설 확충 보강사업 3개소, 군민탁구장 시설 보강, 정구장 이전 확충 등 군민들이 마음껏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강화하였다. 올해도 각종 대회 개최와 참가로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행정력을 기울인다. 격년제 대회인 제3회 군위삼국유사기 전국게이트볼대회 개최, 마을단위 체력단력기구 확충 9개소,파크골프장 시설 확충, 게이트볼장 시설 보강 3개소, 양궁연습장 조성, 플라잉디스크골프장 조성 등 그 어느 해보다도 더 많은 예산과 시설 확충으로 군민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로만 지역을 알리는 시대는끝났다! 지역을 알리기 위한 새로운 노력들
농산물로만 지역을 알리는 시대는끝났다! 지역을 알리기 위한 새로운 노력들
과거 농산물로만 지역을 홍보하던 패러다임을 지나 이제는 각각의 지역마다 전문성 있고 특화된 분야로써 지역을 알리는 노력이 일고 있는 추세다. 지난 3월 7일 한국스포츠산업협회가 개최하고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18 대한민국 스포노믹스 대상’ 시상식에서 경북 의성군(김주수 군수)이 국내 스포츠산업에 대한 인식 저변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스포츠 산업 육성 공적으로 특별 공로상을 수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의성군은 최근에 들어 지역에서 강세를 보이는 스포츠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육성으로 스포츠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는데,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의성 출신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의 은메달 획득으로 전국에 컬링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더욱 기세를 몰고 있다. 의성군은 2006년 국내 유일의 컬링 전용 경기장을 세웠고, 전국 및 세계대회 유치, 국내외 전지 훈련 장소로 각광을 받으며 지역 인지도 상승 및 경제 활성에도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시아태평양 컬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으며 세계적인 아이스 메이커 마크 캘런은“의성 컬링센터 아이스는 전 세계 컬링센터 중 상위 1%에 들어가는 최고 수준이다”라고 찬사를 보내기 했다. 또한 의성군은 본래 1980년대 후반부터 씨름으로 전국적 명성을 얻은 씨름의 본고장으로 김태성, 이준희, 이태현 등 수많은 선수 및 지도자를 배출해냈으며 현재 씨름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12억원을 투자해 낡은 씨름 훈련장을 신축하고, 10억원을 들여 초·중·고등학교 및 군청 선수단을 출범해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17년에는 대체육회가 공모한 중소도시형 지역 스포츠클럽에 군단위 최초로 선정되어 테니스, 탁구, 풋살, 배드민턴 등의 종목에 3년간 6억원을 지원받아 지역 주민이 원하는 종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가능하게 함으로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스포츠 복지를 차근차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처럼 의성군은 지속적인 스포츠 산업에 대한 투자와 개발 및 전국·세계대회 유치, 생활체육 인구 확대 등을 통해 스포츠산업을 발전시켜나가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지역의 발전과 오로지 군민의 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해 추진 한 여러 가지 스포츠 정책들이 의성군을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 도시로 자리잡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 스포츠와 문화, 관광 등을 융합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넷플릭스, 최근 4년간 정주행 시청자 20배로 껑충
넷플릭스, 최근 4년간 정주행 시청자 20배로 껑충
2017년 10월 17일 넷플릭스가 전체 회원 중 840만명 이상은 콘텐츠를 정주행한 경험이 있고, 2013년과 2016년 사이에 시리즈 출시 24시간 만에 정주행을 완료한 사람의 수가 20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의 시리즈 전편 일괄 공개 방식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소비하는 패턴에 변화를 가져왔다. 한편을 시청하고 다음 편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일반의 경우와 달리 넷플릭스 회원들은 시리즈가 공개되자마자 바로 전 시즌을 몰아보는 몰입도 높은 시청 패턴을 보인다. 더불어 회원들 사이에선 시즌 공개 24시간 안에 가장 빨리 시청 완료하는 ‘정주행 레이싱’도 유행이다. 인기 시리즈가 공개되자마자 시즌 전체를 누구보다 일찍 시청 완료하고 주변에 자랑삼아 공유하는 ‘정주행 레이싱’은 마치 스포츠 게임처럼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를 담당하는 부사장 브라이언 라이트(Brian Wright: Vice President of Original Series)는 “콘텐츠의 마지막 혹은 클라이맥스 장면 시청 여부를 떠나 첫 번째로 시리즈를 끝까지 시청한다는 것이 주는 특별한 만족이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넷플릭스는 시청자들이 끊임없이 새로운 방식으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한다. 우리는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을 몰입시키고 열정을 끌어올리는 것의 가치를 높이 산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원들은 장르를 불문한 모든 콘텐츠를 다채롭게 정주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30분짜리의 코미디 <마스터 오브 제로>, <글로우>, <친애하는 백인 여러분>부터 <기묘한 이야기>, <하우스 오브 카드>,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과 같은 장편 시리즈도 다양하게 소비되고 있다. 국가별로 정주행 레이싱을 벌이는 작품도 다르다. 한국에서 정주행 레이싱 1위 콘텐츠는 <마블 디펜더스>가 차지했지만 에콰도르에서는 <풀러 하우스>, 멕시코에서는 <클럽 디 쿠에르보스>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출시 24시간 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정주행 레이싱을 불러일으킨 작품은 <길모어 걸스: 한 해의 스케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주행 레이서가 가장 많은 국가는 캐나다로, 그들이 꼽은 최고의 정주행 시리즈는 캐나다의 자랑인 <트레일러 파크 보이즈>이다.
해운대문화회관, ‘제4회 해운대 재즈 페스티벌’ 31일 개최
해운대문화회관, ‘제4회 해운대 재즈 페스티벌’ 31일 개최
2017년 10월 24일 해운대문화회관(관장 하필례)이 공연 콘텐츠사업 ‘제4회 해운대 재즈 페스티벌’을 10월 31일(화)부터 11월 4일(토)까지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4회 해운대 재즈 페스티벌’은 낭만의 재즈향연 부산 유일의 상설 재즈콘서트 ‘JAZZ 와인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특별 릴레이 콘서트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공연은 2017 한국문예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기획프로그램 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내외 정상급 재즈밴드 이정식쿼텟, 이한철밴드, 전제덕밴드와 일본 프랜드 프라이드 보컬 출신 시호 카와자나 듀오의 ‘특별한 재즈 와인에 빠지다’와 제4회 부산루키밴드 컨테스트 결선, 재즈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재즈의 향연이 펼쳐진다. 한 달에 한 번 해운대문화회관은 향긋한 와인향과 함께 흥겨운 또는 낭만적인 재즈선율을 선사한다. 다양한 세대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재즈를 즐기고, 와인을 나누며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해운대 재즈 페스티벌은 2013년부터 해운대문화회관의 공연콘텐츠 사업으로 진행하여 해운대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으며, 부산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재즈 와인에 빠지다’를 메인콘서트로 실시한다. 제4회 해운대 페스티발은 공연 전후 음악에 어울리는 와인이 제공되며, 4일간 국내외 최정상급 밴드들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재즈의 매력을 전달한다. 또한 부산의 새로운 재즈뮤지션들을 발굴 육성하는 제4회 부산재즈루키밴드 컨테스트 결선이 10월 31일 화요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펼쳐진다. 전국 신인 뮤지션들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온라인 예심을 거친 팀들이 본선무대에 오른다. 결선무대에서 1등을 차지한 팀에게는 해운대구청장상과 상금(200만원)이 수여되며, 2018년 재즈 와인에빠지다 본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재즈루키밴드 컨테스트에는 전문가 심사위원 뿐 아니라 부산시민들이 직접 관객평가단으로 참여하여 심사에 참여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시민과 함께 만들어나가고, 새로운 뮤지션들을 응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공연장 내에서 벌어지는 축제 뿐 아니라 4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해운대문화회관 내 에서는 음악과 재즈 관련 소품을 비롯하여 다양한 핸드메이드 물품들을 만날 수 있는 재즈 프리마켓이 열려 부산시민들의 따뜻한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제4회 해운대 재즈 페스티벌 행사 개요 일시 : 2017년 10월 31일(화)~11월 4일(토) 오후 8시 장소 :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주최 : 해운대문화회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해운대문화회관, 문화기획단 무대공감 후원 : 복권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해운대구 티켓 : J석 4만원/R석3만5000원/S석3만원 11월 1일(수) PM8 - 재즈 와인에 빠지다 105th ‘이한철 밴드’ 11월 2일(목) PM8 - 재즈 와인에 빠지다 106th ‘이정식 쿼텟’ 11월 3일(금) PM8 - 재즈 와인에 빠지다 107th ‘시호 카나자와 듀오(Japan)’ 11월 4일(토) PM8 - 재즈 와인에 빠지다 108th ‘전제덕 밴드’ 해운대문화회관 개요 해운대문화회관은 2006년 부산 해운대에서 오픈한 문화 예술의 전당으로, 기획 공연과 대관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도 키우면서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곳이다. 대공연장인 해운홀 좌석 규모는 495석으로 음악, 연극, 뮤지컬 등 수준 높은 예술 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연 무대의 일차적 조건인 음향 효과는 특히 음악 연주 무대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데, 최상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음 향설비와 조명 설비, 무대 기계 설비와 지원 공간으로 분장실, 대기실, 무대 연습실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최경주 선수, 매트 카미엔스키 PGA투어 부사장과 SK-한화 전 시타 시구 진행
최경주 선수, 매트 카미엔스키 PGA투어 부사장과 SK-한화 전 시타 시구 진행
2015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수석 부단장을 맡고 있는 최경주 선수가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한화 이글스 경기에 앞서 대회운영 총괄 매트 카미엔스키 PGA투어 부사장과 함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며 시타 및 시구자로 나섰다. 최경주 선수는 “인천 시민 여러분과 야구 팬들 앞에 서게 되어 설렌다. 마침 오늘이 45번째 생일인데 이런 중요한 경기에서 시구를 하게 되니 뜻 깊은 생일 선물을 받은 것만 같다. 올해는 2015 프레지던츠컵 수석 부단장을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도 특별한 해인데 올해 생일은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다가오는 10월에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2015 프레지던츠컵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매트 카미엔스키 PGA투어 부사장은 “야구는 전통적으로 미국의 인기 스포츠이지만 한국에 와서 지내는 동안 야구의 열기를 더욱 실감하고 있다”며, “열정적인 한국 스포츠 팬들이 종목을 넘어 한국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인 2015 프레지던츠컵도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모든 스포츠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대회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경주 선수는 이번 주 21일부터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SK텔레콤 오픈에 출전한다. 대회 기간 중 대회장에는 최경주 선수가 인터내셔널팀 수석 부단장 직을 맡고 있는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 트로피가 전시되며, 프레지던츠컵 개최를 기념해 최경주 선수의 팬 사인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2015 프레지던츠컵은 오는 10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2015 프레지던츠컵 공식 홈페이지(http://2015presidentscup.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동석의 힘…'범죄도시', '남한산성' 제치고 1위
마동석의 힘…'범죄도시', '남한산성' 제치고 1위
'범죄도시' 마동석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 제공]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전날 42만5천344명을 불러모으며 1위에 올랐다. '범죄도시'는 지난 3일 개봉 당시 3위로 출발했으나, 6일 '킹스맨:골든서클'을 제치고 2위에 오른 뒤 마침내 정상을 차지했다. 순제작비 50억원이 투입된 이 영화는 누적 관객수 180만6천838명을 기록, 이날 중 손익분기점(2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범죄도시 [메가박스 플러스엠 제공] '범죄도시'는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이끄는 강력반 형사들이 중국에서 건너온 극악무도한 폭력조직 장첸(윤계상) 일당을 쫓는 내용의 범죄 액션이다. 2004년 실제 있었던 조폭소탕작전을 바탕으로 했다. 이 작품은 올해 추석 극장가에서 경쟁작에 비해 주연배우나 감독의 인지도가 밀린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매력적인 캐릭터와 군더더기 없는 빠른 전개로 호응을 얻으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청소년관람 불가 등급답게 폭력의 수위는 높은 편이지만, 남다른 체구를 자랑하는 주인공 마동석이 주먹 한 방으로 평화를 지키는 '액션 히어로'로 등장해 통쾌함을 선사한다. 이 영화로 데뷔한 강윤성 감독이 친구인 마동석과 손잡고 '마동석 맞춤형 캐릭터'를 개발한 덕분이다. 남한산성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휴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했던 '남한산성'은 연휴 막판에 다소 주춤거리는 모습이다. 전날 36만5천584명을 불러모으며 2위로 밀렸다. 누적 관객 수는 299만7천728명이다. '남한산성'의 순제작비 150억원으로, 손익분기점은 약 500만 명이다. 절제된 연출과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영상미, 김윤석·이병헌 등 배우들의 호연, 시대를 건너뛴 묵직한 메시지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지만, '다소 지루하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킹스맨:골든서클'은 전날 20만3천171명을 추가하며 총관객 수를 440만 명으로 늘렸다. '아이 캔 스피크'는 12만6천804명을 불러모아 4위를 지켰다. 지금까지 누적 관객은 286만9천111명이다.
울산에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가 떴다
울산에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가 떴다
2017 강진 방문의 해 민관 추진위원회가 올해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방문의 해를 운영하고 있는 울산으로 역량강화를 다녀왔다. 이번 역량강화는 울산 방문의 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강진 방문의 해를 마케팅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5일 이틀간 일정으로 강진 방문의 해 민관 추진위원회 추진위원과 실무 지원 공무원 등 40명이 참여했다. 견학단은 울산대교와 시가지를 한 눈에 담을 수 있고, 지난해 야간개장으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울산전망대를 제일 먼저 찾았다. 수익창출과 관광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모범사례로 평가 받고 있는 강진 청자타워에 접목 할 부분이 없는 지 관광해설사 설명을 꼼꼼히 들었다. 특히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새마을회 회원 100명이 전망대 진입도로변에 철쭉 700여 그루를 심고, 잡초 제거 등 환경정비작업을 실시하는 등 군민이 참여한 사례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가우도와 함께 2017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대왕암공원과 태화강십리대숲을 찾았다. 산업도시로 오염된 태화강 살리기 운동결과 도심 속 생태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 태화강십리대숲은 매년 10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900여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1,131종의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강진만 생태공원과 닮은 점이 많아 해설사와 많은 질문이 오고갔다. 태화강십리대숲을 찾은 견학단은 관광객들에게 강진 방문의 해 조끼를 입고 리플릿을 배부하며, 10월에 열리는 제2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K-POP 콘서트, 제24회 남도음식문화 큰 잔치를 집중 홍보했다. 이외에 고래박물관과 자수정 동굴나라를 방문해 강진에 연계할 수 있는 것을 찾기 위해 소통을 통해 질문과 토론을 이어갔다. 민관 추진위원회 마삼섭 공동위원장은 “울산 견학을 통해 관광으로 인한 지역경제 효과와 군민 참여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군민과 함께 방문의 해를 꼭 성공시켜 전국 지자체의 롤 모델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오는 29일 제3회 작천황금들 메뚜기 축제를 시작으로 마량미항축제, 제24회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강진 K-POP 콘서트, 제2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등 가을축제가 연이어 열린다. 강진 방문의 해 민관 추진위원회는 갈대 축제장 코스모스·국화꽃 단지를 관리하는 등 관광객 맞이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제18기 민주평통 장흥군協 출범,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한다”
제18기 민주평통 장흥군協 출범,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흥군협의회(협의회장 위수미)는 지난 15일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제18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완식 전남부의장, 김성 장흥군수, 김복실 장흥군군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제18기 협의회는 위수미 협의회장을 포함해 42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 됐다. 출범식은 대행기관장인 김성 장흥군수의 위촉장 수여, 자문위원선서, 전임 협의회장 공로패 수여 및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을 위한 자문위원 활동방향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통일 소망나무’에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소망 메시지를 직접 적어 매달아 남북관계 개선을 기원하고, 국민 통합과 통일의지를 다졌다. 위수미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모두가 더불어 평화 통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청소년들의 평화통일 염원의 공간을 제공하겠다”며 지역과 계층, 연령을 넘어서는 소통을 통한 통일공감대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18기 자문위원들이 지역 실정을 감안한 군민 참여형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을 출발점으로 평화통일의 기반이 다져질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