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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3일,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공모사업 중 하나인 의성마늘레시피팀의 ‘의성마늘레시피 시식 및 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마늘을 테마로한 음식 연구⋅개발과 단양 현장학습을 통해 정립된 마늘레시피를 토대로 개최됐다.
‘의성마늘레시피팀’은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을 변화시키는 다양한 주체와 공동체를 발굴하고자 군이 추진한 주민공모사업 중 하나로, 주민공모사업은 올해 상반기 공모절차를 통해 4개 팀이 선정되어 현재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팀은 마늘로 유명한 의성군의 대표 먹거리 개발을 위해 가정에서 내려오는 마늘 요리를 체계화하고 새로운 연구를 통한 다양한 먹거리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시식회를 통해 팀이 개발한 음식의 맛과 질을 한단계 향상 시킬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소규모 사업을 추진해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고, 더불어 도시 전체의 활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이러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해 주민주도의 지역활성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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