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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이 지난 6월 22일 군위농산물공판장을 개장하여 자두, 복숭아 등 농산물 본격 출하를 개시했다.
군위 농산물 공판장은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적정한 가격에 출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농업인의 출하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16억, 연면적 2,073㎡로 전자경매시스템 등 첨단 현대화된 시설을 갖추어 개장을 맞이했다.
최근 저온피해와 우박, 서리 등 영향으로 조생종 자두의 출하시기가 작년보다 늦어지고 생산량이 많이 줄 것으로 예상했지만 경매 첫날 출하량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자두 5kg 한박스 전자경매 최고낙찰가 43,000원에 거래되었다.
군위군은 소비자가 믿고 신뢰하는 군위농산물이 될 수 있도록 속박이, 중량미달, 미숙과 등이 출하되지 않는 공판을 만들기 위해 농협과 농산물 품질관리원 등과 공동으로 지도, 단속을 펼쳐 우수한 품질을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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